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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경기 패스의 대중교통 혜택과 시행일 안내

| 경기도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The 경기패스': 혜택 및 시행일 안내

이번에 서울에서 무제한 대중교통 카드 기후동행카드가 나오면서 경기도민들은 실망했을 텐데요. 대신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경기도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 패스(The 경기패스)'의 시행 소식입니다. 이 글에서는 '경기 패스'의 특징과 이점, 그리고 시행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기패스와 관련된 3D 일러스트
경기도민도 교통비 아껴쓰자

'The 경기 패스'란 무엇인가요?

'경기 패스'는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와 연계하여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K-패스와의 차이점

K-패스는 대중교통을 월 15회부터 60회까지 이용 시 일정 비율의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전국적인 제도입니다. 반면, '경기 패스'는 K-패스의 혜택은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추가로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청년 환급 대상의 나이 기준을 19~39세까지 넓혔습니다.

The 경기패스 vs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경기 패스(The 경기패스)'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한 두 가지 다른 혜택 프로그램입ㄴ다.

먼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월 65,000원을 지불하면 신분당선을 제외한 서울시 내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서울 내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가 모두 무제한 이용 가능한데, 시범 운영은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이며, 정식 출시는 2024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반면, '경기 패스'는 사용한 대중교통 비용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식이에요.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일반 사용자는 지출금액의 20%, 청년(19~34세)은 3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53%의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 패스'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이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서울시 내 대중교통뿐 아니라 경기도-서울시 출퇴근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행일 및 혜택 범위

'경기 패스'는 당초 7월로 예정되었던 시행일을 앞당겨 5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 혜택은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등 거의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포함하며, 특히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연 24만 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경기 패스'는 경기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를 들어, 월 40회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38세 직장인의 경우, 월 교통비 중 약 3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장려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경기 패스'의 시행은 경기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중요한 정책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 정책은 대중교통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친환경 이동 수단 이용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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