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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트위치 동시송출 금지 관련 시간순 정리(동시송출, 브랜디드 콘텐츠, 규제 철회?)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와 관련하여, 트위치 동시송출제한을 한국 스트리머에게 적용하지 않으며, 타 스트리밍 플랫폼 이전을 위해 동시송출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2023년 12월 6일 발표) >> 관련 내용 보기


트위치에서 동시송출 금지, 광고 규정 강화 등을 발표하면서, 이용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과 지금까지 트위치의 규제 활동을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트위치 규제 현황

트위치에서 지금까지 규제를 해온 내용 및 관련 활동을 시간 순으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9월 - 트위치 화질 제한

트위치는 망 사용료로 인한 재정 부담을 사유로 국내에서 최대 시청 화질을 저하시켰습니다. 이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망 사용료 법'이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법안 반대 여론이 확산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 VOD 기능 중단

트위치는 한국 내 시청자를 대상으로 VOD 기능 (클립, 이전 방송, 하이라이트 등)의 제공을 중단했습니다. 이에 대한 트위치의 설명은 "진화하는 규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최적 방안을 구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만 했지만,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2023년 6월 6일 - 동시송출 금지

트위치는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 등 다른 플랫폼에서 동시에 방송을 송출하는 것을 금지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한 번에 2가지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 커뮤니티에 최고의 방송 경험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6월 6일 - 광고 관련 규정 강화

방송 중 노출되는 배너광고가 화면의 3%를 넘지 않도록 하는 등 광고와 관련된 규정이 엄격해졌습니다. 스트림 화면에 노출되는 형태의 ‘번인 광고’ 역시 금지되었습니다.
불만이 커지자 트위치는 사과문을 게시함 방송인이 스폰서와 직접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하려는 의도가 없다고 밝혔으며, 정책 가이드라인을 더 명확하게 다시 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6월 8일 - 광고 규제 철회

6월6일 발표했던 규제 내용 일부를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광고 규제(브랜디드 콘텐츠)에 대한 철회를 발표했을 뿐이고 동시송출과 관련된 규제를 철회한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러한 규제들에 대해 국내외 이용자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시송출 금지와 광고 관련 규정 강화에 대한 반발이 크며, 일부 유명 방송인들은 트위치를 보이콧하거나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트위치는 반발이 거세지자 사과문을 게시하였지만,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하거나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동시송출 금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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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송출이란,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유사한 다른 웹 기반 서비스에서 장기간 생방송 또는 방송을 진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한의 대상이 되는 서비스는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페이스북 라이브, 킥(Kick), 럼블(Rumble)을 포함합니다.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경고를 받게 되며 경고가 누적되면 계정 이용이 정지됩니다. (참고: 동시 송출 가이드라인)

브랜디드 콘텐츠 관련 규제?

트위치에서 브랜디드 콘텐츠란 스트리머가 돈을 받거나 상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등 가치의 교환을 기반으로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오는 모든 콘텐츠를 말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거래를 유료 제품 배치, 홍보, 협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참고: 브랜디드 콘텐츠 가이드라인)
이번 트위치의 규제로 강화된 금지 조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화면의 3%가 넘는 브랜드 로고 삽입 금지
  • 상시 동영상 광고를 바로 재생 금지
  • 상시 노출되는 오디오 광고 금지
  • 상시 노출되는 디스플레이 광고(=배너 광고) 금지
트위치 광고 규제
트위치 광고 규제

트위치 사과문

브랜디드 콘텐츠 관련하여 반발이 거세지자 트위터를 통해 남긴 사과 글입니다.

저희는 유튜브 및 페이스북과 같은 장기적으로 방송을 지원하는 트위치와 비슷한 웹 기반 서비스에서 동시 송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는 한 번에 두 개의 방송을 진행하면 커뮤니티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커뮤니티 성장을 위해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라이브와 같은 단기 형식의 모바일 서비스로 동시 송출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트위치 사과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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