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장: 객체
코딩에서의 객체는 마치 주방에서 사용하는 그릇과 같습니다. 그릇은 재료를 담아내는 용기로서, 재료들의 집합을 보관하고 구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객체도 이와 유사하게, 데이터와 기능을 함께 묶어서 관리합니다.
객체 - 데이터의 홈
객체는 여러 속성과 메소드를 하나의 단위로 묶어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케이크' 객체가 있다면, 이는 'flavor', 'size', 'icing' 같은 속성들과 'bake()', 'decorate()' 같은 메소드들을 포함할 것입니다.
let cake = {
flavor: 'Vanilla',
size: 'Medium',
icing: true,
bake: function() {
console.log(this.flavor + " cake is baking.");
},
decorate: function() {
console.log(this.flavor + " cake is being decorated.");
}
};
cake.bake();
cake.decorate();
그릇으로 구성하는 주방
객체를 사용하면 관련 데이터와 기능을 그룹화하여, 코드의 구조를 더 명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레시피의 재료를 각각의 그릇에 담아 정리하는 것처럼, 객체는 프로그래밍의 세계에서 '정리 정돈'을 돕습니다.
재사용과 효율성
객체는 재사용성을 높여줍니다. 한번 생성한 '케이크' 객체의 레시피를 다른 종류의 '케이크' 객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객체를 만들 때 기존의 객체를 기반으로 확장하는 것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다음 장에서는 이러한 객체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서로 상호작용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코드라는 주방에서 풍성한 요리를 창조해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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