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함수 - 레시피로 요리하기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은 종종 요리에 비유됩니다. 우리는 각각의 재료(데이터)를 가지고 다양한 요리법(알고리즘)을 통해 맛있는 요리(프로그램)를 만들어냅니다. 이번 장에서는 코딩의 요리법, 즉 함수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함수 - 반복되는 레시피
함수는 일련의 동작을 하나의 묶음으로 만들어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마치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하는 것과 같이, 함수는 코드의 '레시피'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고자 할 때마다, 계량하고 섞고 굽는 모든 단계를 일일이 기억할 필요 없이, 레시피 책을 펼쳐 그 지침을 따르면 됩니다. 함수도 이와 같습니다:
function bakeCake(flavor) {
gatherIngredients(flavor);
mixDough(flavor);
bakeDough(flavor);
console.log(flavor + " cake is ready to be served!");
}
bakeCake("Chocolate");
코드의 맛을 내는 기술
함수는 코드를 단순하게 만들고, 유지보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같은 코드를 여러 번 쓸 필요 없이, 한 번 정의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호출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는 코드의 가독성을 향상시키고 오류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함수의 재료들
함수를 정의할 때, '매개변수'를 설정해 함수가 다양한 '재료'를 받아들일 수 있게 합니다. 이 매개변수들은 함수가 동작하는 동안 사용되는 '변수'이며, 함수 호출 시 '인자'라는 형태로 값을 전달받습니다.
함수를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프로그래밍 요리법은 훨씬 유연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춰져 가며, 동일한 품질의 결과물을 일관되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다음 장에서는 이 레시피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조합하여, 프로그램이라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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